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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작성자 남은지 등록일 13.06.08 조회수 34
한 2~3 주 전 부터 오송뷰티박람회 다녀온 뒤 부터 배도 사르르 아프며 다이어리어? 하여튼 그게 계속 나왔다.처음에는 내가 월래 장이 약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배 아플 때 먹고, 다이어리어? 하여튼 그걸 멈추는 약도 먹었지만 나아지지않았다. 그리고, 효정이도 나와 같은 증상이었다. 우리 둘은 그냥 단순하게 배탈인줄 알고 참고 또 참았다. 그러던 오늘로부터 일주일 전 탈수 증세 까지 나타났다. 몸에 기운도 없고,머리도 어지럽고, 누가 꾹꾹 누르는 것 같이 아팠다. 그래서 정 안되 요번주 월요일에 담임 선생님과 부모님 께 허락을 맡고 효정이와 영동병원을 갔다왔다. 영동병원에서 진료 받은 결과 장염이었다. 그런데 내가 밥은 잘 넘어간다고 하였더니 그럼 됬다면서 주사 한방과 약 3일치를 주셨다. 주사는 정말 아팠다. 맞고 난 후에 정말 아픈 주사였다. 효정이도 나와 같은 장염이라는 걸 받고, 우리 둘은 꼬박꼬박 약도 챙겨먹었다. 하지만 도저히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고, 더 심해졌다. 그래서 요번주 수요일에 다시 한번 병원을 가보자고 효정이와 나는 담임선생님과 부모님 께 허락을 맡아 이번에는 김천으로 갔다. 그런데 아빠 말씀도 그렇고, 얘들 말도 들어보니 제일병원 같은 병원보다는 개인으로 하는 내과가 차라리 낫다고 하여 효정이네 엄마께 물어보아 김천 정세주내과를 가보았다. 그런데 효정이는 신경성대장염? 이 였고, 나는 장염이었다. 우리 둘다 탈수가 있어. 탈수는 물과 이온음료만 많이 마시면 나아진다고 하셨다. 또한 다이어리어? 를 하니까 머리도 아프고, 기운도 없다고 하셨다. 그래서 우리는 그 날 거기 내과에서 탄 약을 먹었지만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그리고 어제가 대박이었다. 죽하고 이온음료 보리차만 마시는데 속도 울렁거리고, 머리도 너무 아팠다. 또한 목도 뻣뻣하였다. 알고보니! 속이 울렁거렸던건 저번에 점심시간에 나왔던 짜장밥 때문이었다. 하여튼 소화제를 먹고, 속이 울렁거림은 사라졌다. 그런데 어제 저녁에 목이 너무 뻣뻣하고, 머리도 띵하였다. 그래서 아빠께 진지하게 말씀드리니 신경성 두통 갔다고 하셨다. 사실 신경을 많이 쓴건 사실이다..막 응급실에 가는 상상까지 하고 ㅋㅋ 뇌졸증,뇌종양 등등 이상한 질병 증상이나 찾아보고, 나 혼자 드라마 찍고, 참 나도 소심하다. 하여튼 그 말을 듣고, 아빠가 아픈 생각을 하지말고 다른생각을 하라고 하셨다. 그리고 안마기로 뭉친 어깨도 풀었다. 그 결과 지금 문예창작을 쓰는 나는 확실히 좋아졌다. 아픈거에 대해 사소하게 신경을 안쓰려고 노력중이다.목은 어제 안마해서 그런지 약간 풀어졌고, 머리도 확실히 덜아프다. 그리고 속도 괜찮고, 장염도 거의 나아가는것 같다. 하여튼 이 상태로 쭈욱 나았으면 좋겠다.그리고 우리반 장염 걸린 얘들아 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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