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문 시간에 국어 선생님 께서 우리에게 한자를 외울 시간을 주시고, 우리는 한자를 외우고 있었다. 그런데 국어 선생님 께서 문예창작을 들어가보셨다. 그 중 다인이 글에서 "남소" 라는 글이 있었다. 남소란 남자 소개 라는 것 이다. 10대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것 이다. 한마디로 소개팅이다. 친구를 통해 남자를 소개 받아 서로 카톡을 하면서 정보도 묻고, 얼굴교환도 해서 나중에 직접 만나고 하여튼 이런 식으로 사귀는 것 이다. 이게 한심해 보일지 몰라도 요즘 10대에게는 대중화가 되어 다 이런식으로 남자친구든 여자친구를 사귀는 것 같다. 하여튼 국어 선생님 께서 남소가 뭐냐고 하시면서 황소보다 큰 소냐고 하실 때 빵터졌다. 다인이가 남소라는 뜻을 설명했더니 국어 선생님 께서는 소개를 받았는데 그 놈이 도둑놈이면 어쩌냐고 하시면서 안좋다고 하셨다. 사실 나도 그런 생각이 없지 않아 있다. 카톡으로만 얘기하다 실제로 만나서 만약 안좋은 상황이 들이닥친다면 정말 끔찍할 것 같다. 하여튼 남소는 좋은점도 있고, 안좋은점도 있다. 이번 계기로 10대들 사이에는 어른들이 이해못할 것 들만 잔뜩있는 것 같다. 하지만 어른들도 우리 10대를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 하여튼 나는 남소는 안받는다! 난 이미....♥ 노코멘트다. 하여튼 서로 서로 세대간의 문화를 알고, 이해할수있어야 한다고 생각한 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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