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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남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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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7시부터 파티
작성자 남은지 등록일 13.04.10 조회수 37
어제 오후에 여자 아이들 끼리 몇일 전 부터 문제가 있어서 담임 선생님 께서 자치 시간에 이야기 할수 있는 시간을 주셨다. 그래서 나는 솔직히 풀 마음은 있었지만, 미운 감정은 많았던 것 같다. 그런데 이야기를 하면서 내가 오해한 부분도, 내가 사과도 하고, 내가 사과를 받기도 하였다. 그리고, 현인이가 다음주 월요일에 황간중학교로 전학을 가기로 했다고 하였다. 평소에는 미운정 고운정 다 들고, 물론 미운정이 더 많았다. 그래도 초등학교 1학년 때 부터 무려 7년이 나 된 친구 한명이 사라진다니 섭섭하고, 벌써부터 텅 빈 기분이 었다. 하여튼 그래서 우리반 여자 아이들 중 어제 야자를 했던 다인이, 나,효정이,인영이는 현인이가 시간이 없어서 미리 작별 파티? 를 해주기로 하였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돈을 사용하면서 몽쉘도 사고, 요거트도 사고, 우유도 사고, 네스퀵도 샀다.  그래서 사이좋게 학교로 와서 현인이는 다 알고 있지만 다른데 가라고 하고, 현인이는 눈치가 있어서 궁금한 눈치였지만 자리를 피해주었다. 그래서 다인이는 현인이가 먹고 싶다던 네스퀵을 담당하고, 효정이는 몽쉘 요거트 케이크를 준비하고, 인영이도 그 외에 것 을 준비하고, 나는 칠판에 할 말을 가득 써주 었다. 그리고, 남자 아이들 4명에게 짧게라도 현인이에게 편지를 써달라고 했다. 안쓸줄 알았지만 써줘서 고맙기도 하였고, 의외였다.그리고, 다인이,나,효정이,인영이도 이면지에 짧게 편지를 쓰고, 남현인 하면 떠오르는 마인드맵도 적었다. 시간이 부족하여 파티를 준비만 다하고, 못할까봐 걱정이 되었지만 담임 선생님이 허락을 해주셔서 야자 시간 내내 파티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하여튼 준비가 다 되고, 현인이를 불렀다. 현인이에게 칠판도 보게 해주고, 케이크 물론, 요거트와 몽쉘로 이루어졌다. 몽쉘도 먹으면서 요거트도 서로 얼굴에 묻히면서 놀았다. 그리고, 남자 아이들과 인영,효정,나,다인이 쓴 그 것도 정말 짧은 시간에 만든 편지도 주었다. 현인이도 마음에 들어 하는 것 같아 다행이었다. 그리고, 우리는 네스퀵도 몽쉘 요거트 케이크도 먹으면서 놀았다. 그리고, 단체 사진도 찍었다. 하지만 혜지,지원이 가 없어서 허전하였다. (다음에 만약 단체 사진 찍을 상황오면 꼭 같이 찍자!) 그리고, 현인이와 남자 아이들도 하나 씩 찍고, 우리 여자 아이들 끼리 엽사도 찍고, 셀카도 찍고, 여러 사진도 찍었다. 사진을 찍다보니 재밌기도 하고, 뭔가 정말 현인이가 간다는 쓸쓸한 느낌이 들었다. 하여튼 계속 먹고, 사진 찍고, 이야기 하다보니 시간이 빨리 갔다. 그렇게 재밌게 파티를 끝낸 것 같다. 하여튼 현인이도 거기 학교가서도 잘 적응 하길 바라고, 자주 만나고, 자주 연락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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