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늘 일기의 제목은 "말할수없는 비밀" 로 하겠다. 영화 제목은 아니니까 오해하지 마세요. 말할수없는 비밀이란 여기 문예창작에서도 말할수가 없다. 오늘 야자시간에 용구가 야자를 안하길래 현인이가 옆자리에 온다고 하였다. 솔직히 현인이와 내가 있으면 서로 둘 중 한명이 개그를 해서 박장대소를 한다. 그래서 약간 걱정이 되었지만 45분 공부하는 시간 동안은 거의 서로 공부에 집중하고 안떠든 것 같다. 하지만 문제는 독서시간이었다. 독서시간이 총 20~25분 정도 되는데 그 시간에 갑자기 현인이가 나에게 이상한 말을 써서 줬다. 이상한 말은^^ 오해하지맙시다. 글을 읽는 여러분도 다 아시는 사실이니까. 하여튼 그 것 때문에 빵 터졌다. 그 말도 웃기지만, 그 대상이 된 그 사람이 더 웃겼다. 그래서 현인이와 나는 공책에 서로 이상하고, 웃긴 말을 쓰면서 독서시간을 보낸 것 같다. 정말 웃겼다. 물론 야자 감독이신 김선곤 선생님께 경고를 받았다. 솔직히 웃는 소리가 크진 않았지만 맨 앞자리라 다 들렸던 것 같다. 하지만 선생님의 경고를 계속 무시하였다. 그래서 솔직히 죄송하다. (기가선생님 앞으로 떠드는 일 없도록 할게요.) 하여튼 그렇게 독서 시간이 지나고, 오늘 내 컴퓨터 실 옆자리인 인애언니가 회장들 끼리 가는 캠프에 가서 현인이가 내 옆에 앉았다. 그래서 문창을 쓰면서 서로 웃긴 동영상을 보며 웃었던 것 같다. 지금은 마저 문창을 쓰는 중 이다. 하여튼 오늘 공책에 쓴 글부터 시작하여 지금 컴퓨터 실 에서 문창을 쓰는 시간 까지 정말 재밌었던 것 같다. (현인아 ㄴㄱㄱㄱㅈㅈㄹㄹ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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