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사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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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효정 | 등록일 | 13.12.02 | 조회수 | 28 |
나느 토요일에 학교에서 사격을 한다길래 학교에 갔다. 사격을 했는데 내 예상 밖이었다. 나는 실제로 밖에 나가서 총을 쏴보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그게 아니였다. 컴퓨터로 하는 건데 총은 실제로 쏜다. 그 대신 점수는 컴퓨터가 잘 매겨준다. 한국의 대표선수(?)인 은메달 리스트 최영래 강사님이다. 이번에 런던에서 열린 사격대회에서 은메달을 땄다고 한다. 그런 분이 우리 학교에 방문해 주셔서 매우 영광이었다. 실제로 해보기 전에는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과 '0점 나오면 어쩌지?' 라는 많은 두려움을 품고 했다. 그런데 한 5분간 배우고 해보니 쉽고 재미있었다. 그래서 계속 승부를 하다가 은메달을 땄다. 놀랐다. '내가 은메달을 따다니..' 기뻤다. 첫번째는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했다. 그래서 잘 할 수 있었지만 두 번째, 결승 때는 떨리는 마음에 첫번째 보다 점수를 더 못 맞았다. 그렇게 하루가 끝이 났다. 하~ 이제 기말고사가 얼마남지 않았다. 참 기운 빠지는 소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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