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문창을 정말 오랜만에 써본다. 목록을 보니 9월 26일이 가장 최근이었다. 목록을 보고 나는 좀 놀랐다. 오랫동안 문창을 쓰지 않아서 말이다.. 이렇게 야자시간과 문창시간을 빼먹고 열심히 축제 연습을 했다. 결정의 날!! 그날이 저번주 금요일이었다. 축제를 하는데 전혀 떨리지 않았다. 시험을 볼때 별로 떨리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지금부터 축제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 하겠다. 먼저 내가 나간 모든 것을 말하겠다. 나는 수화, 마이마이, 으르렁, 독도 플레시몹 등을 나갔다. 가장 힘들었던 것은 으르렁이다. 으르렁은 남자 그룹의 노래일 뿐만 아니라 춤까지 어렵다. 남자 그룹의 노래인 것은 별로 상관은 없는데 원래 남자 그룹이 걸그룹보다 춤이 더 어렵다. 역시 예상대로 더 어려웠다. 다음은 마이마이를 소개하겠다. 마이마이는 다 외웠지만 2절 첫 소절에서 때를 못맞춰서 실수했다. 그 부분에서는 모두 제각각이었다. 하지만 그럭저럭 잘 된것 같다. 독도 플레시몹은 6학년 때도 해봐서 가장 쉬웠다. 그래서 외울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몇몇의 애들이 차례를 몰라서 옷을 갈아입고 있어서 좀 기다리긴 했다. 그래도 무시히 끝냈다.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젠틀맨이었다. 현수랑 민수랑 기준이가 했는데 진짜 웃겼다. 기준이는 큰 리본 머리띠를 쓰고 민수는 썬글라스 안경을 쓰고 현수는 아무것도 안했다. 진짜 엄청 웃겼다. 오늘 영어시간에 이걸로 영어 숙제가 면제 되었다. 가장 아쉬웠던 것은 연극이다. 3막까지 있었는데 선생님의 의견으로 2,3막이 없어졌다. 나는 별로 큰 역할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쉬웠다. 2막에서 나왔는데ㅠ 암튼 축제때 좀 바빴지만 그래도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 그리고 중학교에서의 첫 축제!!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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