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 정기편에는 道吾惡者는 是吾師이요, 道吾好者는 是吾賊이로다 (도오오자 는 시오사 이요, 도오호자 는 시오적 이로다.)라는 글귀가 있다. 나에게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자는 스승이요, 나에게 좋은 말만 하는 자는 나에게 도적이다. 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데 나는 명심보감을 배우면서 이 글이 인상 깊었던 것 같다. 이의 뜻을 보면 나에게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자는 나의 스승이요, 라 되어있는데 나는 그런 쓴 소리나 잘못되었다는 소리를 들었을 경우 제일 먼저 나의 행동 들을 되돌아 보지 않고 속으로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고 있었을 것이다.그리고 또 화가나서 상대편에게 예의없게 대하거나 아니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까지 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이 글을 딱 배우고 나서 앞으로 이런 나의 행동들을 조심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리고 내가 한 행동들에 대해 후회도 되고 반성도 했다. 또 그런 쓴 소리를 하시는 분 들은 다 나중에 커서 잘 되라고 하는 소리인데 그렇게 받아들이면 나중에 후회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앞으로는 나에게 도움이 되는 쓴 소리도 좋은 말로 알아듣고 나도 그렇게 행동해야 겠다고 느꼈다. 그리고 또 나에게 좋은 말만 하는 자는 나에게 도적이다. 라 되어있다. 나는 칭찬을 들으면 들뜨거나 기분이 좋아지지만 약간은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또 나에게 나는 그리 잘하지 않은 것 같은데도 칭찬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면 많이 부담스러워 진다. 그리고 약간은 아부 같은 느낌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칭찬을 하는 사람 모두가 다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한다. 잘한일이 있으면 그만큼 칭찬을 받아도 되고 또 칭찬의 효과로 사람들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지' 라는 생각을 가질수도 있기 때문이다. 솔직히 나도 쓴 소리보다는 나에게 좋은 말을 듣는 것이 더 기분 좋을 것이다. 그래도 이 글에서 말하는 바가 무엇인지 깨달았다. 나에게 좋은 말만 하는 사람은 나에게 잘한다고만 하면 나는 내가 잘하는 줄 알고 더 이상 노력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의 발전이 없을 것 같다. 또 이런 식으로 말하더라도 약간은 앞으로 더 잘되라는 말을 넣으면 좋을 것 같다. 즉 나는 쓴 소리와 나에게 좋은 소리를 같이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이렇게 명심보감을 배우면서 나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고 나의 행동들에 대해 다시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였던 것 같다. 앞으로 더 잘 배워서 잘 성장해 나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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