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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전학생
작성자 이정서 등록일 13.05.29 조회수 25

오늘은 그냥 평범한 하루였다. 하지만 전학생이 온다고 하여서 기대는 했던 것 같았다. 몇일 전 부터 온다고는 했지만 지금까지 오지 않아서 안 오나 싶었는데 오늘이나 내일 쯔음에 온다고 했다. 이름은 이다영 소문을 듣자면 안경을 쓰고 예쁘다고 했다. 하지만 실제로 보지 않으면 모르는 거다 ㅋ키는 크고 말랐다고도 했다. 나는 어떻게 생겼을까? 공부는 잘 할까? 성격은 어떨까? 옷은 잘 입을까? 공부는 잘 할까? 등등 궁금증이 생겼다. 어쨌든... 와 봐야지 아는거고...그건 나중에 와서 친해지고 보면 되는거고ㅋ 그리고 오늘은 오지 않았다 아마 내일 쯤 올 듯 싶다. 나는 반갑기는 하지만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이게 뭔 기분인지 모르겠다. 안좋지는 않은데 좋긴하지만 그렇게 좋은 것도 아니고... 하핳 우리반은 초등학교 때도 다 남자아이들만 전학을 오고 가고 해서 초등학교 때는 6년 내내 늘 우리 여자 3명이었다. 그리고 또 홀수이다 보니까 좋지 않은 상황이 자주 생겼고는 했는데 이제 짝수가 되니까 많이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이야기도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다. 어쨌든 마음이 잘 맞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처음에 잘 대해주어야 겠다. 우리는 혼자 지내는 기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관심도 많이 가져주고... 어쨌든 잘 지내보아야 겠다는 얘기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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