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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
작성자 장인영 등록일 14.03.26 조회수 32
오늘 하루는 정말 무기력했던 것 같다. 한 번씩 그런 날이 있다. 그냥 아무 이유 없이 힘이 없는 날이 있다. 요즘에 학교가는 것도 재미있고, 재미있다보니까 수업듣는 것도 괜찮았다. 그.런.데 오늘 아침부터 뭔가가 안 좋았다.  역시나 학교에 도착해서도 안 좋았다. 생각을 해 보아도 무엇때문에 그러는지도 잘 모르겠다. 아침에 가족들이랑 싸운 일도 없었고, 화나는 일도 없었는데 말이다. 그렇게 1,2교시가 지나고 3교시 스포츠들었길래 옷을 갈아입고 강당으로 갔다. 그 때까지만 해도 괜찮았다. 배구를 할 차례여서 배구를 하고 있는 도중 다리가 아프기 시작했다.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즘들어서 다리,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무릎쪽이 엄청 아팠다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 병원을 가는 것도 자꾸 미룬다. 그렇게 무릎이 아파서 배구하는 것을 멈추고 난로 앞에 있었다. 이유 모르게 오늘 힘도 빠지고 무기력했는데, 무릎까지 아프니 정말 별로였다. 그렇게 점심시간도 지나고, 청소시간이 다 왔을 때쯤에는 다리가 또 괜찮아졌다. 다리가 괜찮아지니 기분도 좀 나아지고 힘이 막 빠지지는 않았다. 이제 다리도 괜찮아졌겟다 좀 기분을 업 시켜야겠다. 앞으로 보충과 야자도 해야하는데 최대한 좋은 마음으로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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