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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 것
작성자 남은지 등록일 14.05.09 조회수 27
요즘 "16살, 꿈이 너의 미래를 바꾼다" 라는 책을 읽으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과 하고싶은 것. 또는 해야할 것 을 생각해보라는 말이 마음에 와닿았던 것 같다. 요즘따라 좋아하는 것도 하고싶은 것도 물론 해야할 것도 늘어나는 것 같아. 한편으론 좋긴하지만 다른면으론 복잡하기도 하다. 진로를 일찍 정하는게 좋다고 많은분들이 말씀하신다. 그 말이 틀리진 않다. 하지만 진로를 정하고도 내가 그만큼의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내가 하고싶은 것이 다 물거품이 된다. 그래서 조금 빠르게 생각을 해보려고 한다. 내가 그냥 개인적으로 멋지고 한번쯤은 해보고싶다 라는 직업이 많다. 경찰,소방관,응급구조사,응급의학과 의사,정신과 의사, 영화작가 등 날이 갈수록 하고싶은게 점점 늘어나고 있다. 물론 그 중에서도 응급구조사라는 직업이 하고싶고, 현재로썬 응급구조사라는 직업이 나의 진로로 정해졌다. 항상 진로를 생각하면 고민됬던게 내가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둘다 균형이 잘맞아야지 좋을텐데 그 점에서 조금 혼란스럽다. 응급구조사라는 직업 의학쪽이 좋긴하지만 잘할 수 있다는 확신이 딱 들진않는다. 그리고 다른 하나의 고민. 돈을 선택해야할지 돈이 적어도 내가 하고싶은걸 해야할지. 물론 내가 하고싶은 것을 하는게 내가 더욱 행복할 것이다. 하지만, 살아가는데 필수가 돈. 돈이 참 밉지만 그렇다고 없으면 안되는 것 같다. 하지만 주위에서 이런저런 조언도 많이 듣고, 진로에 도움 될 책들을 읽으면서 점점 혼란스러웠던 부분이나 망설였던 부분이 사라져가는 것 같다. 나의 생각은 돈벌이는 중요하지만 내가 돈을 버는데도 행복하지 않다면 시간을 낭비하는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돈벌이도 무시할순없다. 하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론 내가 하고싶은 것을 선택하려고 한다. 그리고, 내가 잘할 수 있다는 확신이 부족한 나로써는 최선을 다하며 내가 나 자신을 믿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방법 밖에 없는 것 같다. 쉽진 않겠지만 지금 이 마음을 새기면서 아깝지 않게 시간을 보내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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