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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경환 | 등록일 | 14.04.16 | 조회수 | 17 |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고 보니 아빠가 나가있는듯 했고 나는 일어나서 시간을 확인한 후 그냥 뭐 좀 하다가 자는 척 하다 밥을 먹었고 가려고 준비하다가 창밖을 보니 아빠 차가 사라지고 다른 차 한대가 있었다. 나는 그냥 차를 다른데 세운줄 알고 그러려니 했는데 가려고 할 때 차를 바꾼것을 알았다. 아빠는 마음에 들어하는거 같았다. 학교에 와서는 평소와 거의 다를 바 없었다. 조금 다른건 UCC 찍는다는 정도였다. 처음것을 찍을 때는 웃기기도 하고 재미있긴 했었다. 그 다음것은 정기준이랑 이정서가 공부하면서 돕는 모습이었다. 그것도 그냥 나름 잘 찍어 넘겼다. 다음은 남사랑 민수가 공을 던지고 놀다가 누가 지나가는데 맞아서 어찌어찌 하는 내용이다. 그것은 민수가 찍다가 시간이 없어서 돌아갔다. 그 다음은 가다가 이유없이 넘어지는데 주변에서 지나가던 사람이 걱정하고 돕는 내용이었다. 찍으면서 느낀것이 어떤 누군가가 명령만 내린다. 전부터 하면서 느낀게 있는데 우리보고는 빨리 하자고 한다. 그리고는 지들도 놀거나 떠들고 있다. 무슨 심보? 그리고 영상 찍는데 카메라 용량이 놀랍게도 8MB! 4기가도 만원 안으로 다사는데 8메가 바이트면 얼마지? 그래서 핸드폰으로 찍으려고 핸드폰을 가져왔다. 찍는 도중 쉬는 시간에 여자들끼리 모여서 핸드폰으로 뭔가 하고있었다. 내 생각에 백퍼센트 찍은거 보다가 다른 쓸대없는 것을 했을거다. 영상만 봤다면 영상에 관한 말이 나와야 하는데 그런건 아니었다. 뭐 내 착각이라 할수도 있는데 딴 짓 했을거다. 그리고 또 이해가 안되는게 우리 입장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애들은 자기가 할 부분의 대사를 외웠다. 그런데 갑자기 찍다말고 역할을 바꾸는건 무슨 심보인가? 우리가 로봇이나 인형도 아니고 말이다. 애들은 자기가 할 것을 외웠다. 그런데 갑자기 바뀌는데 잘 외워서 할리가? 이해가 안된다. 아무튼 별로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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