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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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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경환 등록일 15.03.31 조회수 23

오늘은 비가 내렸다. 비는 좋기도 하지만 나쁘기도 하다. 물론 농사하는 사람은 비가 반갑고 좋은거지만 비가 싫은 경우도 많을 것이다. 나는 자전거를 세워놨는데 비를 아마 잔뜩 맞았을 것이다. 이따가 가려고 자전거 타면 비 때문에 얼어있는거 아닐까? 음 그리고 비는 내 머리를 젖게했다. 불편하게시리. 아침에 밖에서 무슨 냄새가 난다 싶어서 하늘을 봤는데 비가 올거 같았다 아마 냄새도 비냄새였을 것이다. 그래서 우산을 챙기고 학교로 가다가 우산이 과연 필요할까? 라고 생각했는데 과연 필요했다. 물론 아직까지 우산을 활용하진 않았다 내가 학교 안에 있을때만 비를 뿌려줬기 때문이다. 비가 엄청나게 쏟아져내리는 소리는 밤에 노래를 틀 필요도 없게 해준다. 그만큼 듣기 좋고 편안하게 한다. 그런데 조금씩 내려서 그냥 아무소리도 안나면 너무 아쉽다. 한밤중에 들리는 쏴아아아아- 소리는 정말 편안하다. 그런데 오늘 비를 이미 다 뿌린거 같다. 밤에 비소리는 못들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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