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신이라나 뭐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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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수영 | 등록일 | 15.09.07 | 조회수 | 31 |
오늘 김위수가 3번 인가 내 안경을 가지고 갔다. 나는 안경을 안 쓰고 있는 것이 많이 어색했다. 많이 많이.. 그런데 내 안경을 가지고 가서 좀 긴 시간 동안 안 줬다. 그래서 얼굴을 가리고 다녔는데 리신이라나 뭐라나 하여튼 그렇게 말한다. 게임 캐릭터인것 같다. 근데 나는 그 캐릭터를 몰라서 뭐라고 반박을 못 한다. 그리고 가지고 가 놓고 가지러 가니까 가리고 있는 손을 때려고 했다. 그런데 안경 안 쓰고 사람들 많은 데 그냥 돌아다니는 게 오랜만이라서 다른 사람 안 볼 때 그냥 편하게 있었다. 그러다가 걸렸는데 "뜨헉!!" 했다. 그리고 또 청소시간에 뺐었다. 그리고 얼굴 가리고 있는 손 차렷 하라고 그런건지 몰라도, 안경 안 쓴 것이 더 났다고 했다. 뻥일 것이다. 뻥... 그래도 뻥이라도 그런 말 들으니까 좋았다. 진심이었으면 정말 *^ ^* 고 아니라도 ^ ^다. 하여튼 내일 수영장 간다. 딱히 가고 싶지는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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