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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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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작성자 김수영 등록일 15.05.18 조회수 35

오늘 깜빡하고 체육복을 안 가지고 와서 열심히 가지러 뛰어 갔다. 갔다왔다 그런데!!! 원래는 문제를 풀려다가 그림종이가 되어버린 공책이 꺼내져 있었다. 그래서 이게 숙제 낸 거 였나? 곰곰히 생각해 봤지만 역시 숙제 하려고 낸 공책은 아니었다. 그래서 뭐지? 하고 있는데 한 세명의 무리가 자백했다.  누구1와 누구2와 누구3이 걸렸다.  처음 누구1은 내 옆자리 라서 바로 걸렸다. 그런데 누구2은 웃고 있어서 걸렸다. 그리고 누구3은 누구1,2가 고발했다. 누구3이 이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 이었다. 누구 3이 이렇게 해 보면 어떨까? 하고 제안 을 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그냥 앉아있다니!!!!!    흐음.. 고민 해보았지만! 내가 그 공책에다가 그림을 약 6자의 글자가 있었는데 그 것을 자꾸 성경 외우듯이 이게 누구야? 하면서 부르고 다녔다. 누구 1은 앞으로 그 말이 들릴 때 마다 내 옆자리라서 참 힘들 것 같다. 그렇게 막 때리는 것도 아닐 텐데 조금 ^^하여튼 정말 너무 했다. 엄청 힘들게 빨리 뛰어 갔다 열심히 다시 학교로 가고 있었는데 그 순간 주인이 잠시 외출한 공책을 보다니!!! 악 !!! 다음에 그런 공책은 어딘가에 잘 두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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