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편지쓰기] 우수작품 (3-2 김도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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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지수 | 등록일 | 15.10.05 | 조회수 | 160 |
제목 : 존경하는 할머니께 안녕하세요. 저를 이뻐해 주시는 할머니, 저 도희예요. 사랑이 듬뿍 담긴 편지를 쓰게 되었어요. 부족하지만 할머니께서 귀엽게 봐주세요. (“뿌잉뿌잉”) 봄이 오면 할머니는 냉이와 달래와 쑥을 캐서 우리 입에 봄을 전해주시고 여름이 되면 시원한 냇가에서 다슬기도 잡아주시고, 가을이 오면 고구마와 감자도 캐어 맛좋은 시골 풍경을 그려주시고, 겨울이 되면 얼린 홍시를 발라서 ‘귀여운 우리 똥강아지들 많이 먹고 쑥쑥 커라’ 고 하시잖아요. 할머니의 사랑으로 사계절을 튼튼하게 지낼 수 있는 것 같아요. 얼마 전에 엄마가 병원에 입원하셨을 때, 엄마의 손과 발이 되어 주시고 잠도 못 주무시고 오빠와 저를 위해 따뜻한 밥도 해주셨잖아요. 정말 정말 감사해요. 할머니 덕분에 엄마가 빨리 나을 수 있었어요. 사랑하는 우리 할머니, 도희가 할머니 댁에 자주 놀러갈게요. 안마도 해드리고 용돈 모아 선물도 해드릴게요.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 도희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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