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꽃 무궁화의 참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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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삼원초 | 등록일 | 10.07.21 | 조회수 | 215 |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무궁화를 사랑해 왔습니다. 그것은 무궁화가 우리의 민족성과 닮았기 때문입니다. ‘무궁화’는 글자 그대로 ‘다함이 없는 꽃’이란 뜻입니다. 피고 지고 또 피어 무궁화입니다. 무궁화는 한 번 피기 시작하면 늦가을까지 매일매일 새롭고 신선한 꽃을 피워 냅니다. 이것은 바로 어떠한 시련이 닥쳐도 굴복하지 않는 우리 민족의 은근과 끈기와 통하는 것이며 또한 새벽 이슬을 머금고 피어나서 저녁때가 되면 한 잎 두 잎 지저분하게 지는 여느 꽃과는 달리 꼭지째 아물어 지는 그 생태는 바로 우리 민족의 부지런함과 빛을 사랑하는 자세, 깨끗하고 의연한 자세를 가진 우리 조상의 마음씨와 통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민족 사상을 말살하려던 일본 사람들의 지배 아래에서 무궁화도 수난을 겪어야 했습니다.1919년 3`1운동 후 우리 민족의 일을 말살하기 위해 ‘무궁화에는 진딧물이 있다.’‘꽃가루가 몸에 묻으면 부스럼이 생긴다.’고 거짓 선전을 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무궁화를 몰래 가꾸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는 등 온갖 고생을 겪은 분으로 선생을 기억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민족의 참 주인인 점을 생각할 때 그 동안 잊었던 우리의 일을 되찾는 문제가 가장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자기 나라의 것은 잊고 남의 나라 흉내만 내는 사람은 세계 문화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나라꽃인 무궁화를 정성껏 가꾸고 보호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해야 겠습니다. - PC통신 자료실 - (옛날이야기 ONCE HW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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