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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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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부모님께(2-2 윤성희) 윤성희
작성자 생극중 등록일 09.03.07 조회수 393
부모님 안녕하세요? 저 성희에요
또 이렇게 학교에서 규칙적으로 쓰는 편지도 인사를 하게 되네요. 죄송해요.
내일이 어버이 날이에요.
늘 저희는 어리이날에 철없이 무언가를 바라기만 하고..
저희는 늘 어버이날에 카네이션을 하나 달아드리며 진심어린 마음담아
사랑한다고..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번 중간고사도 그렇게 기대하셨는데..
제 노력이 부족하여 결과가 좋지 않아 속상하시죠?
죄송해요. 이루고 싶은 걸 이루려면 노력을 했어야 하는 건데..
오늘 컴퓨터 시간에 수행평사를 봤는데 우연히 주제가 어버이날에 대해
조사하는 것이였어요.
저는 늘 매년 돌아오는 날이라.. 그냥 꽃을 달아드리는 날로만 알았지 어버이 날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늘 그냥 낳아 주신분이시니까.. 키워주신 분이시니까 라고 스쳐지나 가듯
한번 지나가듯 생각했을 뿐이에요.
지금까지 이렇게 철 없이 살아온 제 자신을 뒤돌아보니..
너무나 부끄러운 삶을 살아 왔던 것 같아요.
이렇게 편지를 쓰면서 느끼는 게 있냐고 물으시면
전 이렇게 이번기회에 쓰게 된 편지를 보며 어버이날의 진정한 의미와
지금까지의 제 모습을 느꼈습니다.
다른 무엇보다 소중한 두가지를 알고 배워가는 것 같아 저 또한 너무나 기쁩니다.
부모님 2007년 5월 8일 어버이날 ..너무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2007. 5. 7
                                                                        부모님을 사랑하는 딸
                                                                                      성희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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