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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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생극중 | 등록일 | 09.03.07 | 조회수 | 297 |
부모님께
부모님 안녕하세요? 저 덕희예요. 벌써 4월달이 와서 제가 효도 편지 쓸때가 왔는데 요즘 왜 이리 추운지 완전 겨울이예요. 엊그제까지만해도 무지 따뜻했고 더울 정도였는데 지금 이렇게 추운거 보니까 감기 조심해야 하실것 같아요. 오늘이 엄마 생신이예요. 그동안 엄마 생일날 아무것도 못해드렸는데 오늘은 선물도 못샀네요. 엄마 생신도 안 챙기는 아들 미우시죠? 그리고 어제 사고 났었잖아요. 그것 일 잘 풀릴거예요. 아무리 횡단보도였다고 하더래도 그 애가 우리 차 오는데 온거구 6살짜리 애를 길건너 사먹으러 갔다 오라는 무책임한 할아버지가 어딨어요? 진실은 언제나 이기는 법이예요. 걱정하지 마시구요. 전 요즘 학교 생활 잘하고 있어요. 근데 요즘 얼마나 바쁜지 몰라요. 이 대회, 저 대회, 또 숙제도 해야되죠, 너무 바빠졌어요. 그래도 활기차게 학교 생활하고 있어요. 엄마, 아빠 한달 동안 많은 일이 일어났지만 그래도 언제나 건강하시고 웃는 얼굴만 봤으면 좋겠어요. 엄마, 아빠 건강하시구, 사랑해요~ 2006년 4월 16일 엄마, 아빠를 진짜 사랑하는 강덕희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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