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특별한우리형’이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대충 줄거리가 짐작이왔었다.

이 이야기속에 나오는 형이 아마 장애인이거나 특별한 재주가 있거나 등등

어찌됐든간에 그런형일 가능성이 있다는것을

내짐작이 맞았는지 역시 형은 장애인이였다.

이야기는 종민이가 나오면서부터 시작된다.

종민이는 자신이 외동아들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종민이가 모르고있던

형이있었다. 그형이 바로 제목의 형이다.

종식이라는 형의 일그러진 얼굴과 구부러진팔...

종민이는 여김없이 형을 싫어했다

급기야 가출까지 했지만 결국 다시 돌아왔다.

그러다가 차차 종식이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종식이는 컴퓨터를 잘했는데 종민이의 친구들이 종식이에게만 관심을 가지자

종식이와 잠시동안 조금 멀어지게 되었다.

그리고나서 형이 컴퓨터에서 만나는 여자친구가 있다는것도 알게된다.

나중에 실제로 만나게 되는데 그 영란이라는 여자친구는 실제로 장애인이라는 것을

알게되 실망해 잠시동안만 이야기하고 가버렸다.

어느날 방송국에서 찾아와 종민이가 만든 프로그램이 대상을탔다고 말했습니다

장애인을 위한 것으로 ㅃ,ㅉ,ㄸ,ㄲ,ㅆ을 한 개 버튼만누르면 되는 것이였습니다

어느 업체에서 그 프로그램을 사려고하고 장애인들을 위해 싸게 판다고하자

종식이는 그것을 공짜로 내주었다

시간이지나 갑자기 종식이가 집에 사라져있었다.

종식이가 장애인보호시설에 간것이였다.

종민이는 종식이를 장애인보호시설에서 집으로 데려와

다시 사이좋게 지낸다는 그런 감동적인 이야기였다.

처음의 종식이는 장애인형을 부정하는 그런 아이였지만 차차 종식이와

착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역시 형제의 피는 속일수 없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은 정말 감동적이였고 내 친구들에게도 추천해주고싶은 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