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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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수정 | 등록일 | 10.02.06 | 조회수 | 135 |
"때가 되면 대문 밖으로 나가 널 기다릴 날도 안 있겠냐"... 저는 이책을 친구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습니다.설날이라는 이야기는 '나'가 저지른 일을 다 덮어주고 설날에 엄마가 마중나와 주기를 바라는 막내 아들의 예기입니다. 나는 똑똑한 형을 둔 한 불쌍한 남자다. 나의 엄마는 언제나 똑똑한 형한테만 굴비를 챙겨주고 남편이나 막내 아들은 거들떠도 않봤다.고등학교1학년이 된 나는 언제나 사고를 치고,고등학교 3학년인 형은 언제나 전교1,2등을 차지했다. 어느날 나는 깝죽되는 남자애를 뒤엎은 후에 1학년 짱이 되었다. 그것도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나는 학교짱 태식이한테 언제나 돈을 줘야 했다.그래서 나는 언젠가부터 불쌍한 학생들의 돈을 빼앗아야했다.돈을 뺏는 현장을 목격한 형은 돈을 뺏었다.그날 나는 태식이 무리에게 맞게되는데 그 모습을 형이 본다. 형은 아무말도 못하고 집에 돌아온다. 다음날 형은 또 내가 돈을 빼앗는 모습을 보고 자기가 해결 하겠다며 돈을 빼앗고 간다.그날 학교 앞에 태식이 무리는 없어졌지만 형은 돌아오지 않는다. 그 다음날 형은 차가운 상태로 뒷산에서 발견된다.엄마는 나를 미워한다.아무리 엄마가 그래도 나의 형 대신 '나'가 죽으라고 한건 너무 했다고 생각한다.그로부터 언제나 설날은 쌀쌀하게 지나갔다. '나'의 잘못 때문에... 그로부터 몇 년후 나는 엄마한테 며느리를 데려온다고 했다.나는 역시 기대를 않했다.그날 폭설으로 인해 나는 엄마한테 못가고 다음날 가게 된다.혹시나 했는데 집 앞에 어떤 사람이 있다. 엄마이다!!!난 이부분에서 엄마는 아무리 자식을 싫어해도 버릴 수는 없는 존재라는 걸 느꼈다.전 날부터 엄마가 나를 기다렸다는 소식을 듣고 나는 끝내 눈물을 흘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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