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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와 도깨비를 읽고...(6-3.34.윤준규)
작성자 윤준규 등록일 10.02.05 조회수 182

 

황소와 도깨비

윤준규

 “황소와 도깨비”를 읽고…….

황소와 도깨비는 ‘이상’의 단편 소설이다. 황소와 도깨비의 줄거리는 어느 산골마을에서 시작 된다.이 마을에 황소를 데리고 사는 나무꾼이 있었다. 이 나무꾼의 이름은 돌쇠이고, 마을 어귀에 산다. 돌쇠의 황소는 돌쇠의 부모님이 남겨주신 밭을 팔아서 산 것이다. 이 황소는 나이가 같은 다른 황소들 보다 덩치가 크고 힘도 세다. 돌쇠는 나무를 해 장작을 만들어 아침에 장작을 팔러 마을에 내려 갔다 다시 집에 오는데 집에 올때쯤에는 밤이 되어 어두컴컴해진다. 어는 날 마을에서 장작을 팔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아기 도깨비를 만나게 된다. 아기 도깨비는 갑자기 나타나서 돌쇠에게 살려달라는 것이다. 돌쇠는 왜 살려 달라는 것인지 묻자 아기 도깨비는 꼬리가 짤려서 재주를 부릴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먹을 것도 구할수 없고 숨을 수도 없다고 했다. 그래서 아기 도깨비는 황소의 뱃속을 빌려 달라고 했다. 돌쇠의 황소는 다른 황소보다 튼튼하기 때문이라는 것이고, 두달만 있으면 된다고 했다. 그리고 황소의 힘을 열배더 세게 해 주겠다는 것이다.그래서 돌쇠는 아기 도깨비에게 황소의 뱃속을 빌려 주었다. 그렇게 해서 아기 도깨비는 황소의 뱃속으로 들어갔다. 그 다음날 정말로 아기 도깨비의 말에 따라 황소의 힘이 열배 더 세진 것이다. 그래서 돌쇠는 황소와 함께 일을 열심히 해서 돈을 많이 벌게 되었다. 그렇게 두달이 흐른 후, 어느 날 아침 갑자기 헛간에서 요란한 소리가 나는 것이다. 그래서 돌쇠는 헛간에 가서 황소를 보았다. 황소는 괴로워 하고 있었다. 그래서 돌쇠는 황소를 진정시켰다. 시간이 지나고 갑자기 누가 돌쇠를 불렀다. 황소의 뱃속에서 나는 소리였다. 그 소리는 아기 도깨비의 소리였다. 아기 도깨비는 꼬리가 나아서 나가려는데 살이쪄서 나갈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억지로 나가려니까 황소가 괴로워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황소가 하품을 하게 해 달라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황소의 힘을 백배더 세게 해 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돌쇠는 마을로 내려가 이웃들에게 황소가 하품을 하게 하느 방법을 알려달라는 것이다. 하지만 아무도 황소가 하품을 하게 하는 것을 보지 못해서 알지 못했다. 그래서 쓸쓸히 집으로 돌아가 황소의 곁에 앉아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거렇게 몇일 동안 기다리다 피곤해 져서 하품을 하자 황소도 따라 하품을 하기 시작했다. 그때 아기 도깨비가 나올 수 있었다. 그렇게 아기 도깨비는 밖으로 나와서 재주를 넘더니 사라져 버렸다. 그렇게 해서 황소의 힘은 백배더 세 졌다. 그리고 황소와 함께 행복하게 살았다.

 나의 생각 :

나는 돌쇠가 너무 착한 마음을 가진 것 같고 다른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 같다. 나는 도깨비가 나타나 부탁을 한다면 들어주지 않을 것 같다. 왜냐하면 도깨비는 귀신이기 때문이다. 옛날에는 귀신이 나타나면 무서워 하는 것처럼 요즈음에도 귀신을 본다면 무서워 할것 같기 때문이다. 그래도 "황소와 도깨비"에서는 도깨비를 오히려 돕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래서 돌쇠처럼 마음이 착하다면 부탁을 들어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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