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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도깨비
작성자 송민영 등록일 10.02.04 조회수 104

책읽는 도깨비는 이모가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이다.

이모가 나한테 재미있다고 읽어보라고 하길래 읽어봤다. 이모 말대로

정말 재미있었다.

옛날 어느 부자 집에 도둑이 들어서 돈이나 집안 물건들을 훔쳐가다가 필요없는 고리짝, 공책, 빗자루, 항아리 등이 숲속에 버려졌다.

몇십년후 숲속에 버려진 물건들은 도깨비가 되었다.

도깨비들은 신통력을 가지고 있는데 고리짝 도깨비는 신통력으로 투명해져서 고리짝이었을때 살던집에있는 돈을 훔쳐오기로 하였고 훔쳐온 돈을 숨기려고 도시로 나가 한 선비(학문을 닦은 사람)를 만나 땅을 가지고 싸웟다.

그리고 선비가 내기를 해서 이긴 사람이 땅을 가지자고 하였다. 내기는 당연히 선비가 이겼지만 도깨비들은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왜냐하면 선비가 내는 문제의 답을 알아가면서 세종대왕님도 만나보고 책사는 기쁨, 책 읽는 기쁨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도깨비들은 선비가 건물을 짓는데 들어가는 돈을 보태 주었다.

그리고 선비가  짓던 건물은 도서관이 되었고 도서고나 이름은 '책 읽는 도깨비 도서관'이 되었다. 착한 선비는 책읽기를 좋아하는 도깨비들에게 도서관 옥상에 집을 지어 주었다.

글도 못읽던 도깨비 들이 책읽겠다고 글자를 배우고 책읽기를 좋아하게 된것은 아마 선비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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