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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의전을 읽고5-4김세훈
작성자 김세훈 등록일 09.08.25 조회수 110

'적성의전'을 읽고

나는 '적성의전'이 무슨 내용인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책은 어떤 형제의 이야기인데 형제의 부모님이 병이 생겨서 일어난 일이다.

첫째의 이름은 항의, 둘째는 성의이다.

첫째인 항의는 심술이 많고 욕심이 많지만, 둘째인 성의는 효성이 지극하며 마음이 너그럽다.

부모님이 병에 걸리자 의사는 일영주(약 이름)를 써야한다고 한다.

그런데 그것은 구하기가 힘들고 가는 길도 험하며 매우 멀다고 했다.

그래도 성의는, 힘들게 힘들게 깃털도 가라앉는다는 약수까지 가게 된다. 하지만 약수를 건널 수가 없었다. 그 때 산신령이 성의의 효성이 지극하다며 약수를 마법으로 건너게 해준다. 약수를 건너 산을 오르자 그 산에 거대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가 일영주를 들고 있었다. 성의가 일영주를 달라고 하자, 잠시 아무 말도 없던 그 사람 역시 성의의 효성이 지극하다며 일영주를 3개를 줬다. 만약 부모님이 돌아가시지 않았으면 1개만 줘도 되지만, 오랜 시간을 걸쳐 왔으니 혹시 돌아가셨으면 2~3개를 먹게 하라고 했다. 그러면 살아날 것 이라고 했다.

힘들게 성의가 일영주를 구해오자 형인 항의는 성의의 일영주를 뺏고 두 눈을 찔러 바다에 흘러 보낸다. 잔인하기도 하고 성의가 불쌍하였다. 나는 죽어도 그렇게는 못 할 것이다.

성의는 외딴 섬에 갇히지만 손의 감각으로 대나무 피리를 불어 중국 사람에게 구출된다. 그리고 중국 사람이 자신이 기르던 기러기의 다리에 묶인 부모님의 편지를 읽어주고 눈을 뜨게 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효도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우리 부모님을 보면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원하시는걸 가능하면 다 해 드릴려고 하시는 것 같다. 나도 우리 부모님처럼, 그리고 이 책의 성의처럼 진심으로 부모님을 위하고 또 동생을 많이 사랑해 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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