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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소금창고 5-1 유민희
작성자 유민희 등록일 09.08.24 조회수 90

<행복의 씨앗을 파는 가게>

새로긴 상점을 발견한 여인이 호기심이 가득한

얼굴로 가게문을 열고 들어갔다.

마음씨 좋아보이는 상점주인은

따뜻한 얼굴로 여인을 맞았다.

여인은 미소를 지으며 상점주인에게 물어보았다.

"여기서 무얼 팔지요?"

그런데 엉뚱하게도

"당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라고 대답하였다.

순간 당황한 여인은 잠시 생각 끝에,인간이

바랄 수 있는 최고의 것을 사기로 마음먹었다.

"마음의 평화와사랑,그리고 행복,지혜,그리고

두려움으로부터의 자유를 주세요."

이번에는 주인이 입을 꾹 다물고 손을 턱으로

만지작 거리며  한참을 생각하고 나서 대답하였다.

"죄송하지만 찾으시는걸 드릴 수 없겠군요.

오직 씨앗만을 팔지요."

"우리 주위에는 '돈이 많으면 행복할 텐데...'하는 사람들이 많지요.

그러나 돈이란 행복의 수단일 뿐이지 행복자체가

될 수는 없습니다.가난한 사람이든,몸이 불편한 사람이든,

많이 배우지 못한 사람이라든......그 씨앗을 어디에

뿌리느냐에 따라 행복의 꽃으로 피기도 하고,

불행의 꽃으로피기도 하는 것이겠지요?"

나는 이 책을 읽고 아무리 부자가 돈으론 무엇이든지 살 수

있지만 사람의 행복과,평화와,지혜,두려움으로부터의 자유는

살 수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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