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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마지막 선물 -4-3-이승은
작성자 이승은 등록일 09.08.24 조회수 119

요즘 엄마는 신음 소리를 내시며 아파 하신다.  입원까지 할 정도이다.

의사 선생님께서  뇌종암 이라고하셨다.아빠가 나와 민철이에게 머리에 혹이생기는 일종의

뇌에 생기는 암이라고 설명 하셨다. 엄마 께서 항암치료를 받으실때 균을 철저히 차단한 무균실에서

혹독한 병과 싸우고있다. 엄마는 너무 힘들어 이제 치료를 그만 하고 싶다고 한다. 아빠는 우리를 데

리고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옴몸에 소독을 하고 들어 갔는데도 잠깐 밖에 볼수 없없다.  이젠 집안일

도 거의 내가한다. 엄마가 집에 돌아오시는 날에는 엄마께서는 약한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 하신다.

엄마는 웃음도 다정함도 점점  잃어가신다.엄마는 요즘 나한테 잔소리도 많이 하시고 깜빡깜빡 하신

다. 오늘은 어머니회 모임이 있었는데.... 친구들이 놀릴까봐 말못햇는데 오늘 엄마께 말씀 드렸다.

1교시도....2교시도........ 엄마는 오시지 않았다. 결국 오늘 엄마께서 오시지 않았다. 나는 화가 많이

나서 엄마 한테 화를 내었다. 아니 친구들 한테 엄마를 부끄러워한 나 자신한테 화를 낸 것이다.

컴퓨터에 앉아 게임이라도 하려는데 창이 하나 있었다. 엄마의 일기가 있어 드킬까봐 끝부분만

읽었다. 우리가족은 기분 풀겸 여행을 갔다.그런데 중간에 엄마가 아파서  병원으로 갔다.

아빠는 병원 가려고 챙기고 나가는 도중에 전화가 왔다. 엄마께서 돌아가셨다는 내용이 었다.

나는 엄마의 일기를 자세히 봤다. 유언장 이라는 글이있었다. 갚아야 할 빛 받아야 할 돈도 써

주고 화장을 해서 산이나 강 또는 납골당에 뿌려 달라는것 이었다 엄마의 유언대로 해주었다.

우리는 엄마의 60,70,80대의 사진을 넣은 앨범을 보았다. 엄마가 시간이 나면 왜 분장하고 사진을

찍었는지 알 수 있었다는 내용이다.

나는 이책을 읽고 가족의 소중함,사랑을 느껴 사랑과 배려를 하자 라는 뜻으로 이책을 읽었다.

소중한 사람, 가족이 건강하고 슬프지 않게 건강을 챙겨야 할것같고,만약 어린 나이에 소중한 사람

을 잃게 되면 그 사람을 가슴 속 아프지 않도록 넣어 두어야 겠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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