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릭을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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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풍광초 | 등록일 | 09.04.29 | 조회수 | 104 |
농부들이 이사를간 헛간,그곳은 텅빈 곳이었다. 그곳에 겨울이다가오자 작은들쥐들은 여러가지 겨울동안에 먹을양식을 모으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인다. 단 한마리 프레드릭만 빼고. 귀여운 꼬마쥐 프레드릭은 다른쥐들과 달리 겨울에 먹을 양식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햇살과 색깔,이야기등을 모으고 있다. 들쥐들은 겨울이 되자 돌담속으로 들어가 겨울을 나기로 한다. 처음엔 먹이가 아주 넉넉하여 걱정없이 지내고 늑대와고양이 이야기를 하며 들쥐가족은 행복해 했다. 하지만 얼마되지 않아 모아 두었던 양식이 떨어지자 아무도 말하고 싶어하지 않았다.그러던 들쥐들은 햇살과 색깔과 이야기를 모은다고 했던 프레드릭의 말이생각나 프레드릭에게 물었다. "네 양식들은 어떻게 되었니?" 프레드릭은 가지고 있던 양식을 풀어놓기 시작했다. 햇살과 꿈을 사랑하는 프레드릭은 추운겨울 양식이 떨어진 들쥐가족에게 햇살과 색깔 이야기 등을 들려주며 따스함을 나누어 준다. 어려울수록 희망을 잃지말자는 프레드릭의 작은마음이 나에게도 전해져옴을 느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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