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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야, 진딧물은 키워서 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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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민주 등록일 12.08.21 조회수 26

나는 이 책을 통해서 우리에게 이로운 곤충과 이롭지 않은 곤충을 알게 되었다.

폭탄먼지벌레는 이롭지 않은 것같다. 폭탄먼지벌레.. 이름부터가 예사롭지 않은 공충이시다.흠흠

이 폭탄먼지벌레는 위험을 느끼면 폭탄 터지는 소리와 함께 지독한 냄새가 나는, 뜨거운 화학 물질

을 발사한다. 벤조튀논이라고 불리는 이 화학물질은 발사되는 순간 산소와 만나 폭발한다. 이 때

뜨거운 열과 냄새를 일으켜서 천적들의 공격을 막아 내는 데 아주 효과적이다.

어떤 천적도 폭탄먼지벌레의 폭탄 방귀, 즉 요란한 소리와 역겨운 냄새를 견뎌 내지 못한다.

이 글을 읽고서 나도 폭탄먼지벌레를 보더라도 절대 건드리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지금 혹시 이 독후감을 읽고 있다면 폭탄먼지벌레를 보더라도 절대 건드리지 마!  그 냄새 맡고 싶

지 않다면 말이야. 궁금해서 맡고 싶다면 할 수 없고..

개미가 나비 애벌레를 키운다고? 난 이런 이야기는 난생 처음 들어보았다. '개미가 어째서 나비의

애벌레를 키운다는 거지? 개미한테는 아무 이익이 없잖아?' 라는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읽어 보니 꼭 이익이 없는 것만은 아니었다, 개미는 부전나비의 애벌레를 제 집으로 가져가

서 진딧물에게서 얻은 단물을 먹이고 남의 애벌레를 키우는 대가로 개미도 애벌레에게서 과당, 아

미노산, 단백질 등의 영양분을 얻는다고 한다. 그리고 뿔매미와 말벌도 이것과 비슷한 공생 관계를

맺고 있다고 한다. 난 이 책을 읽고 사람들 뿐아니라 곤충들도 서로 의지하고 서로서로 이익을 주

며 살아가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나는 이 책을 곤충에 관심이 많은 아이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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