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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잎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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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성연 등록일 12.08.01 조회수 21

워싱턴 광장의 길은 아주 복잡했고 비좁았다.

이 마을의 이름은 예술가의 마을이라고도 불렸다.

수와 존시는 아주 친한 친구였고 예술가의 마을에 사는 베어맨 할아버지도 있었다.

겨울이 될 때 정말 무서운 병이 찾아왔다. 그것은 바로 폐렴이라는 병이었다.

벌써 폐렴에 걸린 사람들도 많았고 그 병이 존시까지 앓게 되었다.

의사는 환자를 찾아다니며 병을 치료했고 존시의 친구인 수는 바쁜 의사를 불렀다.

의사는 존시가 살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아 살아날 가망이 없다고 했다.

수는 그 말을 듣고 슬펐고 다음날이 밝아왔다.

존시가 숫자를 세고 있었다. 담 넘어에 있는 담쟁이 덩쿨을 세고있었다.

존시는 담쟁이 덩쿨이 다 떨어지면 자기는 죽을 거라고 생각하였고 어느 덧 한 개밖에는 남지 않았다. 새벽에 비바람이 쳤고 존시는 자신은 죽을거라고 생각했다.

내일 아침 커튼을 치니 담쟁이 넝쿨이 떨어지지 않았다. 그런데 베어맨 할아버지가 폐렴으로 돌아가셨다. 그 이유는 비바람이 치던 새벽에 담쟁이덩쿨을 그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존시는 점점 힘을 냈고 수와 같이 잘 살았다.

느낀 점 존시가 폐렴에 걸려서 불쌍했지만 베어맨 할아버지께서 도움을 주어서 마지막에 힘을 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또 친구 수가 있어서 다행이었다. 수마저 없었다면 존시도 더더욱 살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베어맨 할아버지도 불쌍하지만 착하신 일을 하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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