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면과 식사 습관을 잘 살펴주세요.

과식이나 소식을 합니다.

체중이 급격하게 감소하거나 증가합니다.

수면시간이 급격히 달라지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합니다.

수면과 식사 습관이 변화하는 경우, 수반되는 신체적 질환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2. 다양한 행동 변화를 보일 수가 있습니다.

집중력이 저하됩니다.

결정을 잘 하지 못해서 해야 할 일을 잘 하지 못합니다.

외모나 또래관계와 같이 관심을 보이던 부분들에 흥미를 잃습니다.

소중하게 여기던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줍니다.

일기장, SNS 등에 자살 혹은 죽음에 대해 표현합니다.

스스로 신체에 상처를 입히는 등 위험한 행동을 합니다.

3. 반복되는 신체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신체 건강에 문제가 없는데도 소화불량, 두근거림, 어지러움, 두통, 복통 등과 같은 증상을 자주 말합니다.

4. 정서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평소보다 짜증이나 화를 자주 냅니다.

멍한 모습을 보입니다.

활력이 떨어지고 의욕이 저하된 것 같습니다.

5. 언어 표현에도 단서가 있습니다.

자기비하적인 표현을 합니다.

자살, 살인, 죽음에 대한 말을 하거나 사후 세계를 동경하는 말을 합니다.

자녀가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부모님은 매우 당황스럽습니다. 하지만 자녀는 간절히 부모의 이해와 도움을 바라고 있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 한국자살예방협회(2012). ‘청소년자녀를 돕기 위한 자살예방 지침서’ 일부 발췌.

2015년 12월

백운초등학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