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초등학교(교장 이흥로)는 9월 16일(수)에 4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실을 열었다.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실은 덕산농협이 두레정신과 협동조합의 가치를 전달하고 어린이들에게 경제와 금융에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만든 실습과 체험 위주의 고유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용돈관리 보드게임을 통하여 용돈의 개념, 쓰임새, 용돈 계획세우기 등을 쉽고 재미있게 배웠으며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저축, 지출, 소비 등 경재활동 용어들도 실습과 체험을 하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4학년 김시찬(남) 학생은 “경매라는 것이 있는 걸 처음 알았어요. 선생님 수업을 통하여 경매의 개념과, 원리 등을 알게 되었는데 흥미 있는 시간이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흥로 교장은 “평소 학생들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경제․금융 관련 개념들을 실습과 체험위주로 학생들 수준에 맞게 수업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진로교육에도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