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초등학교(교장 이흥로)는 9월 15일 3~6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의 협력으로 체험중심의 가스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2차시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서 첫째 시간에는 가스안전장치를 살펴보며 가스기기의 안전사용요령 및 점화 등 가스기구의 기본적인 이론과 원리, 사용 방법을 둘째 시간에는 가스의 비중과 비점 등의 가스특성을 체험하며 배관이음부 등의 가스 누출 점검을 체험하며 가스 사용의 위험성 인식과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었다.

그동안의 교실에서 이론수업을 통해 알고 있던 기본 지식을 오늘 ‘실제적인 체험활동’에 접목시켜 알게 된 5학년 김** 학생은 “가족과 함께 캠핑을 자주 가게 되는데 휴대용 가스레인지처럼 우리가 자주 편하게 쓰는 가스지만, 안전한 사용 방법을 모르면 큰 위험이 따른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었어요. 나와 내 가족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가스와 가스기구를 안전하게 다루는 방법을 실감나게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라고 말했다.

이번 체험중심 가스안전교육이 학생들의 가스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우리 어린이들이 올바른 가스 사용의 안전 전도사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