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옥동초, 사과의 날! 「애플 데이」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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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선영 | 등록일 | 21.10.22 | 조회수 | 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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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가을, ‘옥동초등학교에 사과 풍년이 들어 훈훈한 정과 사랑이 넘쳐난다’는 소식으로 떠들썩하다. □ 옥동초등학교(교장 박현숙)는 10월 24일 사과를 주고받으며 서로 화해하고 용서하는 날인 ‘애플 데이’를 맞이하여, 10월 22일(금) 전 학급에서 사과 부채카드로 미안 전하기, 사과 주스로 미움 씻기, 사과 편지에 용서 부치기, 사탕 홀더 만들어 화해 청하기 등 다양한 『애플 데이』행사를 개최하였다. □ 애플 데이는 2002년 시민 사회단체 70여 곳이 참여한 학교폭력 대책 국민협의회가 10월 24일을 ‘사과의 날’로 선포한 것에서 유래한다. 서로의 미움을 씻어 내고 즐거운 학교, 사랑의 가정,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제정하였다. □ 이번 교육과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말과 행동 들을 되돌아보고 자신의 잘못과 실수를 반성하며 용기를 내어 먼저 사과하고 관용의 미덕을 베풀어 용서하는 태도를 실천하였다. 또한 친구와 선후배 및 가족 간의 다툼이나 갈등을 비폭력 대화와 평화적 타협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배웠다. □ 장** 학생은(5학년) “친구와 싸우고 상처를 줘서 미안했는데 오늘 사과하고 용서받았어요. 이제는 마음이 홀가분하고 친구와 다시 친해져서 좋아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 박현숙 교장은 “「사과는 사랑스런 향기다. 사과는 아주 어색한 순간을 우아한 선물로 바꾼다. 용서는 값싼 것이 아니다. 화해도 쉬운 것이 아니다. 하지만 용서할 때 우리는 누군가에게 문을 열 수 있다.」라는 가슴 뭉클한 말이 있다.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화해의 풍토를 조성하고 원만한 관계의 힘을 키워서 치유와 성장의 건강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 아울러 옥동초등학교는 2021. 학교폭력예방교육 사이버 어울림 운영학교에 선정되어 10월 3주를 언어문화 개선 교육주간으로 정하고 선플달기 운동, 언어문화 개선 공모전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며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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