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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고 불우이웃돕기 김장담그기 2단계 (김장속 야채 다듬기)
작성자 조기순 등록일 14.11.20 조회수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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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14일 금요일 오창고 불우이웃돕기 김장담그기 2단계로

김장속에 넣을 야채 다듬기 입니다~

 

자식이 뭐라고 다들 약속이 있는데도 출근을 해야하는데도 아침 9시부터 오셔

김장하는데 도움주고자 오셨습니다

 

사실 힘든 노동을 하면서도 표시도 안나고 빛도 안나는 일들~

 

적극 나선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자식이 뭐라고 다들 직장이 있는데도 아침부터 나와 일손을 돕습니다~



 

 

아침에는 추웠던 관계로 가게 안으로 들어와 야채다듬을 준비하고~




 

다들 베테랑 주부들이라 우왕좌왕하지 않고 각자 분담하여~



 

 

 

 

화기애애한 분위속에 자녀들을 위한 일을 합니다



 

이렇듯 약속이 있어도 생계를 위한 직장들이 있는데도

휴가를 내면서까지 나와주신 학부모들~극성맞아 하는일 아닙니다



 

비록 몸은 시간에 쫓기어 힘들지어도 부모가 남을 위해 베푼만큼 자녀들도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워~

인성이 풍요로운 자녀들이 되리라 믿습니다



 

 



 

서로 힘들어도 웃을수 있는건~출근을 해야하는지라 같이 도와주지 못함을 미안해하며

커피라도 쏜다며 맛있는 따듯한 커피를 사온 은주맘 같은분들이 있기에

 



 

 

추운날씨에도 니일 내일 안가리며 궂은일도 먼저 나서서 일을 척척 해주는 오창고 학부모들이 있기에~



 

 

다음단계의 일을 해야 한다고 먼저 나서서 내일처럼 해주는 분들이 있기에~

우리 오창고는 행복합니다~



 

 

 

 

몸 안사리고 각자 맡은바 책임을 다하며 하나둘 하다보니 어느새 김장속 야채다듬기도

어느새 끝났습니다



 

혹시 배추가 잘못 절여질까 싶어~그 추운날 그 밤중에 절임배추 뒤집으러 가신 회장님~

김장끝나고 드러눕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렇듯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도움주셨던 회장님 대표님

가게 문도 열지않고 도와주러 오신 1학년 미소엄마아빠~

 

약속 있는데도 도움주러 왔던 성민맘,입이 다 부르트도록 어제에 이어 오늘도 오신 은호맘

감사드리고

 

2학년 학년장님 총무님 휴가를 내서 왔다던 은지맘 수연맘 현주맘?~ 감사드리고~

 

근무라 함께 하지 못함을 미안해하며 맛난 커피 사 가지고 온 3학년 은주맘 고마우이~

 

1년동안 학부모회 살림 하느라 고생한 원석맘 ~

출근도 해야하는데 자식이 뭐여~생계도 팽개치고 나와야 하는 이 마음~

고마움 자식들 알아줄려나?~먼훗날 알아주겄지~ㅋㅋ

 

몸살이 와서 몸이 아픈데도 쉬지도 않고 와 주신 유리맘 고맙고요?~

 

뭐니뭐니해도 교수님~똘똘한 아들덕분에 온갖 심부름 다해주시며~

도와주셔 뭐라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할지~

 

힘든일에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해서 함께 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내일은 본격적인 김장담그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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