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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옥천여중
작성자 전보영 등록일 12.07.17 조회수 33

꼽등이는요.

 

보일러실 등 습하고 춥지않은 장소에서 살며 먹이는 죽은 다른 곤충등 사체를 먹고 살아갑니다.

사람에게 혐오감을 주는것 외에 병을 옮기거나 무는 등 해롭게 하는 일은 없어요.

 

연가시는요.

물에사는데 번식기가 되면 물가 풀잎에 알을 낳아 놓지요.

이때 메뚜기나 방아깨비등이 연가시알이 붙은 풀잎을 먹게 되면 메뚜기 뱃속으로 들어와 부화를 합니다.

이때 사마귀가 연거시가 들어있는 메뚜기를 잡아먹으면 사마귀뱃속에서 자라게 되지요.

연가시를 품고있는 메뚜기나 방아깨비가 어쩌다가 죽었을 때 꼽등이가 이 죽은 사체를 먹으면 꼽등이

뱃속에도 연가시가 들어가게 되는 겁니다.

 

이 연가시는 곤충의 뱃속에서는 살 수 있지만 사람 등 포유류 동물의 뱃속에서는 살지 못해요.

그리고 모든 메뚜기나 사마귀 그리고 꼽등이가 모두 연가시를 품고 있는 것도 아니고요.

위에서 말한 경유를 통하여 연가시를 품은 곤충에게만 연가시가 자라는 거지요.

이 연가시가 크게 자라면 자기를 품고 길러 준 곤충의 뇌를 조정하여 물가로 가게 만들고 물가에

다다르면 물에 투신하게 만듭니다.

이 때가 되면 연가시는 유유히 자기를 품고 길러준 곤충의 뱃속에서 나와 물속으로 사라집니다.

 

연가시 영화도 만들고 하여 연가시에 대한 공포심을 길러준듯 한데 연가시는 사람에게 아무런 해를

주지 않는답니다.

꼽등이가 나왔다고 해서 꼽등이 뱃속에 무조건 연가시가 들어있는 것도 아니고요.

연가시가 들어있다손 치더라도 그 꼽등이만 죽고나면 그만이며, 사람에게는 아무런 해도 주지 않으므로

무서워할 아무런 이유가 없지요.

허황된 말에 현혹되어 공연한 걱정을 하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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