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공주
-<가벼운 공주님>을 읽고-
샛별초등학교 3학년 3반 이재백
옛날 어느 한 왕궁에 아이가 없는 왕과 왕비가 있었다. 이 둘은 참을성 끝에 딸을 낳게 된다. 하지만 이 왕이 큰 실수를 하게 된다. 메켐노이트 공주(마녀)를 초대하지 않은 것이었다. 메켐노이트는 겨우 이 일에 왕의 딸(공주)에게 무중력 저주를 건다. 무중력 저주······ 그 뜻은 공주의 중력이 없어지는 저주였다. 그렇다면 공주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공주는 중력을 잃어 2~3살 때 해야 할 걸음마를 하지 못했다. 그렇게 어른이 된 공주는 나중에 왕자와의 만남으로 중력을 되찾고 걸을 수 있게 되었다.
나는 공주가 어리석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주가 메켐노이트의 저주를 받았는데 그 영문을 모른 채 있다가 어른이 되었을 때 알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왕과 왕비가 열심히 공주를 가르치려고 노력했는데, 들을 생각은 안하고 무례하게 굴다가 왕자와 결혼했을 때부터 공부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의 공주가 어른이 되어서 공부를 하면 과연 미래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언제 한번 이 작가께 여쭈어 봐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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