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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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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작성자 정의정 등록일 10.01.29 조회수 41

나는 '민들레꽃 하나가' 라는 책을 읽었다. 그 책은 단편동화였다. 아기가 된 할머니, 민들레꽃 하나

가, 고물 선풍기, 병정시계, 네가 더 예뻐, 가장 멋진 눈썰매가 있었는데 나는 그 중에서 '병정시계'

가 제일 재미있어서 그것으로 독후감을 쓸것이다.

병정시계는 오늘도 결이를 깨우느라 바빴다. 아침 기상, 영어학원, 합창단 갈 시간까지. 모두 잘 챙

겨주었다. 나도 저런 시계가있으면 지각하지 않을 텐데...

그런데 병정시계는 겨울이 깊어가면서 더 빨리깨웠다. 10분씩이나. 그래서 결이는 병정시계를 좋

아했다. 하지만 다른시계들은 못마땅하였다. 원래는 자기들이 더 많이 사랑을 받았는데 병정시계

가 오니까 찬밥신세가 되었다. 그래서 시계들은 병정시계를 미워했다.

상아시계, 둥근시계, 통나무시계들은 병정시계보다 더빨리울리면 사랑을 많이 받을수 있다고 생

각했다. 그래서 시작된 시계들의 경주...

하지만 빠른시계도 잘맞는것은 아니지. 정확한시계가 더 좋은건데....

어느날 결이의 아빠가 시계를 보고선 고개를 갸우뚱 했습니다. 둥근시계는 2분, 상아시계는3분, 통

나무시계는 3분 30초, 병정시계는 10분이나 빨라져있었으니까요. 그래서 아빠는 시계를 원래대로

되돌려놓고 버릴 생각까지 했었어요.

이 책을 보고 나는 무조건 빠른것이 좋지 않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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