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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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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자율-정윤아
작성자 정윤아 등록일 09.11.18 조회수 27
어린이를 위한 자율

글쓴이:한영희 그림:추덕영

내용:이글의 주인공은 두나이다. 두나는 무척이나 게으르고,엄마의 뜻대로 살아가는 일종의 마마걸 같은 아이이다. 두나의 집은 아침마다 전쟁이다. 엄마의 시끄러운 모닝콜을 열번 정도 들어야 잠에서 깨어나고,깨어나면 바로 소파에 가서 드러눕는다. 두나의 엄마는 두나에게 밥을 한 숟갈이라도 더 먹이기 위해 매일 밥을 떠먹여 준다.밥은 물론이고,양말신기,가방챙기기까지 모두 두나 엄마의 몫이다. 그런 두나의 반에 강율이라는 남자아이가 전학을 온다.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두나는 누군가가 자신을 따라온다는 것을 느끼고 뒤를 돌아보았다. 강율이가 두나와 같은길로 걸어오고 있었다.두나는 강율이에게 왜 따라오냐고 따라오지 말라고 하지만 강율이는 무시하고 자신의 집으로 들어간다. 알고보니 강율이는 두나의 집 밑에층에 살고 있었다. 두나네 엄마는 시험기간에는 자신이 직접 핵심노트를 만들어 두나에게 외우라고 하고,5학년 교과서를 보지 않고도 문제를 척척 냈다. 어느날 두나네 엄마는 분리수거를 하러갔다가 우연히 강율이를 만난다.강율이는 두나네 엄마를 알아보았다. 강율이는 늙은 할머니 한 분과 사는데 공부를 잘하여서 반에서 1등을 했다. 그런 두나의 엄마는 두나가 못마땅스러웠고, 잔소리를 하게 된다. 그날 부터 강율이는 두나의 인생에 끼여든다. 어느날 강율이가 학교에 오지 않자,두나는 학교가 끝나고 알림장을 알려주기 위해 우연히 강율이네 집에 들어가게 된다.그런데 집에는 할머니 한 분만이 계셨다.두나는 처음 알았다. 강율이가 누구랑 사는지,부모님은 외국으로 유학을 갔고,아픈할머니를 대신해 설거지며 빨래를 도맡아 하고 있었다. 강율이에게는 자율이라는 것이 존재했지만,두나는 매일 엄마가 해주는대로 엄마에게 잡혀살고 있었다.그런 두나가 강율이를 보고,자신도 자율을 갖고 싶단걸 느꼈다.두나는 부모님께 말씀드렸지만 두나의 엄마는 반대했지만,두나의 아빠는 흔쾌히 자율을 허락한다. 그날부터 두나는 자율선언을 하고 스스로 수첩을 쓰며 자신이 해야할 일을 기록했고,잘 알지못하는 학원시간표는 엄마의 도움을 받았다.어느날 두나는 순지랑 지하철을 타고 서점에 가기로 약속한다.하지만 두나의 엄마는 또 반대를 하고 이번에도 역시 두나의 아빠가 두나를 믿어준다.당일 두나의 친구 순지는 지하철을 타러 갔다가 우연히 강율이를 만나 여행을 같이 한다.그들은 서점을 갔다. 두나는 난생처음 엄마한테 떨어져서 서점을 갔더니 새로운 느낌을 받았다.그다음은 청계천으로 놀러갔다. 그런데 뉴스에 두나와 순지 그리고 강율이가 있는곳에서 시위가 열렸다며 두나의 부모님은 걱정을 한다.두나는 그런거소 모르고 열심히 놀고있다.두나의 엄마는 두나가 너무걱정되고 이 일이 강율이 탓인것만 같아서 강율이 할머니를 찾아가 모두 강율이 탓이라며 화를 내고 집으로 올라간다. 집으로 돌아온 두나는 자율이 없어지는 위기에 처하지만, 이번에도 두나의 아빠가 두나를 위기에서 벗어나게 해준다.두나는 자신의 자율이 또 없어질까봐 열심히 노력한다.그런 두나의 열정적인 모습을 본 가족들은 모두가 감탄하고,두나 자신의 노력덕분에 시험 성적도 올라가게 된다.또 두나의 엄마는 저번에 강율이 할머니께 했던 일을 반성하고,음식대접도 해서 강율이는 이제 더이상 두나가 싫어하는 애가 아닌 두나의 생활을 잘 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애가 된다. 이제 두나는 엄마의 간섭에서 벗어나 영원한 자율선언을 하게 된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우리도 엄마가 하라는 대로만 할게 아니라,부모님께 솔직히 맣씀드리고 자신이 스스로 홀로서기를 해야겠다.때론 엄마,아빠의 간섭에서 벗어나 자신이 하고 싶은일을 하며 사는것도 좋은방법이라고 생각한다.나는 영원히 아니 되도록이면 부모님께 폐안끼치며 나 홀로 스스로 열심히,잘하는 애가 되어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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