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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일간의 세계 일주'를 읽고
작성자 김가연 등록일 14.02.04 조회수 159
나는 오늘 '80일간의 세계 일주'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 내용은 영국 신사 필리어스 포그가 자신이 속한 클럽에서 80일간 세계 일주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 라는 내기에 2만파운드의 거금을 걸어 직접 세계 일주를 하는 내용이다. 시종인 칸틴 후라스와 함께 하는 그의 여정은, 유럽을 횡단하여 아시아로, 그리고 태평양을 건너 미국으로, 마지막에는 대서양을 통과하여 영국으로 돌아온다는 것이다.그가 여행을 하면서 겪는 모험은, 에스파냐에서는 투우를 하고, 동인도에서는 공주를 구출하고, 미국의 서부에서는 인디언 수족에게 사로잡히기도 한다. 결국, 필리어스 포그는 기한이 하루지난 날 도착을 하게 되고, 사실 이것이 지구 반대편의 시차로 인한 착오였음이 밝혀지고 그는 내기에서 이긴다는 내용이다. 이 책에서는 현대교통수단이 없는 시대를 표현함으로써, 마차,말,열기구 등 여러 수단이 등장하였다. 옛날에도 지금 못지않은 교통수단이 많았다는 것에 대해 감탄하였다. 또한, 세계 각지의 이국적인 풍경, 민족성 등을 풍자적으로 표현해서 나에게 잘 와닿는것 같았다. 이 책을 읽고, 할수 있다라는 긍정을 놓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80일만에 세계일주를 하다니, 이건 정말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던 결과인데, 그걸 이루었다는 것을 보고 안되는건 없다고 다시 한번 느꼈다. 해보지도 않고 후회하고 그런 짓은 절대 더더욱 하지 말아야겠다고.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난 뒤, 내게는 또 한가지 꿈,목표가 생겼다. 세계를 여행하는것. 이 넓은 세계가 있는데 나는 이 조그만 곳에 살고 있다는 것이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어른이 되면, 꼭 세계 방방곡곡을 돌아다니고 싶다. 세계여행을 하다가 필리어스 포그가 인도여자 아우다와 영국에까지와서 결혼 한것 처럼, 나도 세계여행을 하다가 운명을 만날지,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나의 세계관을 넓혀주었고, 여러나라 문화,그리고 할수 있다는 점을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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