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주 훈화자료 - 성실한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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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정원 | 등록일 | 14.11.27 | 조회수 | 212 |
성실한 사람
◇ 맡은 일 성실히 하기 우리는 예로부터 성실한 사람을 존중해 왔습니다. 매사 일을 정성 들여 하는 사람은 비록 어린이라 해도 기특하다고 일컬어 왔습니다. 인간 사회의 크고 작은 일들은 성실히 할 때 결실을 맺는 법이고, 성실한 사람은 믿음직하고 바르고 유익하게 일을 처리하게 됩니다. 성실한 사람과는 사귀고 싶고, 믿고 싶고, 맡기고 싶어집니다. 성실한 사람은 존중을 받아 왔습니다. 세대가 바뀌어 이제는 옛날같이 성실한 사람은 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수단꾼, 요령꾼, 재주꾼이 득세하는 시대인가 봅니다. 신문지상에 오르는 열 마디는 불성실하다 못해 횡령했다던가, 엉뚱한 요령을 부리다가 철창 신세가 되었다던가에 관한 이야기요 겨우 한마디 성실한 사람 이야기가 실립니다. 사람은 사람다워야 만물의 영장의 자격이 있습니다. 재주가 있다고 훌륭한 사람은 아니다. 매사 자기 맡은 작은일 큰일에 성실하면 그 사람은 작은 거인이 될 사람입니다. 함부로 이것저것 널 뛰듯 하는 사람은 하나도 제대로 못할 사람입니다. 맡은 일을 성실히 하는 사람은 비록 현재는 빛이 안 난다 해도 인품이 날로 살쪄서 결국에는 유익한 일을 많이 하고 남의 존경을 받게 될 날이 올 것입니다.
◇ 고운 말 쓰기 고운 말 바른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을 비추는 거울입니다. 그 쓰는 말이 점잖고 조리있으며, 바른 우리말을 한다면 인격자임을 곧 알 수 있게 됩니다. 옛날에 상놈들은 말을 상스럽게 하여 곧 알아 볼 수 있었다. 오늘날의 상놈은 말과 행동이 상스런 사람일 것입니다. 우리 학교 학생들은 대체로 고운 말을 쓰지만 더러 상스런 말이 습관화되어 어울리지 않는 상스런 말이 새어나오는 학생이 눈에 띈다. 아마도 가정 부모님의 일상 용어가 그렇던가 사귀는 친구가 그렇던가 해서 익혀 온 모양입니다. 앞으로 성장하여 어엿한 사회 일원으로 살아 갈 때에 한마디 상스런 말을 해서 낭패를 보는 일이 생긴다면 두고두고 후회할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우리 학생 시절에 바른 행동과 더불어 바른 말을 쓰도록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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