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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주 훈화자료 - 알렉산더의 보물
작성자 이정원 등록일 14.04.14 조회수 199

알렉산더의 보물(자아 존중)

 

알렉산더의 부왕 필리포스는 이웃 나라와 전쟁을 자주 하였습니다. 전쟁을 통해 마케토니아는 연전연승하고 영토는 넓어져 갔습니다. 그러나 알렉산더 왕자는 내가 점령해야 할 땅을 아버지가 다 빼앗는 구나하면서 한숨을 쉬었습니다.

필리포스가 죽은 후 알렉산더 왕자는 20세의 젊은 나이로 왕이 되었습니다.

어린 왕자가 왕이 되자 마케토니아의 지배를 받고 있던 작은 도시(폴리스)들은 어린 왕을 깔보았습니다. 그 중에 테베시는 어린 알렉산더 대왕을 깔보고 마케토니아의 영향력을 벗어나고자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알렉산더는 직접 병사를 몰고 가서 반란군을 토벌하고 테베시의 전 시민을 노예로 팔아 버렸습니다. 이러한 소문이 퍼져 마케토니아의 영향력을 받던 폴리스들은 잠잠해졌습니다.

얼마 후 알렉산더는 세계 제패의 야망을 품고서 부하들을 모아 들였습니다. 출발하기 전 알렉산더 대왕은 소장하고 있던 보물을 전부 부하들에게 나누어주려고 명령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대신 중 한 사람이 급히 알렉산더 대왕에게 찾아와 대왕의 그러한 행동을 의아해 생각하며 물었습니다.

이제 폐하의 보물창고는 텅 비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시려고 그러십니까? 저로서는 폐하의 뜻을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자 알렉산더 대왕은,

나는 나의 보물을 다 내준 것이 아니오. 내가 간직하고 있는 보물은 여기 있지 않소. 나의 보물은 이라는 것이라오. 꿈이 있기에 오늘의 내가 있으며, 또 내일의 내가 있을 수 있는 것이라오. 나는 저 먼 곳 다른 나라에 널려 있는 보물을 차지하기 위하여 세계를 재패할 것이오.”

자식에게 많이 물려주고 싶은 감정은 보통 부모의 마음일 것입니다. 그러나 자식에게 주는 가장 중요한 유산을 생각해 보아야 할 일입니다. 자신의 삶의 가치 추구가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세상이라는 바다를 항해하는 가장 훌륭한 방법은 많은 사람들이 추구하는 돈이 아니라 내일의 대한 꿈입니다. 알렉산더의 삶에 있어서 나침판은 창고의 보물이 아니라 내일에 대한 꿈인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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