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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회
작성자 윤수빈 등록일 09.05.24 조회수 7

운동회날 나는 어느때보다 들떠있는 모습으로 학교에왔다.

왜냐하면 6학년 처음 운동회이기도 하지만 더 좋은것은 아빠가 오시기 때문이다.

우리아빠는 바쁘셔서 한번도 우리 운동회를 본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젠 보여줄수 있다는 게 좋았다.

첫번째 경기는 6학년 이였다.

꽃을 만드는 거였는데 엄청 재미있었다.

청군 백군중 우리팀이 이겨서 행복했었다.

2번째부터 거이 우리 백군이 이겼다.

저학년 애들이 하는 것을 보고 귀여워서 웃기도 하고 즐거웠다.

유치원애들이 달리기를 끝내고 우리가 달리기 할차례때 나는 달리기 빠를 애들과 뒤석겨있었다.  

하지만 나는 2등을 하였다. 열심히 해서 그런가??

아무튼 기분이 엄청 좋았다. 비록 1등은 못했지만 2등이라도 어디야??하며 감탄을했다.

손님찾기도 하였다. 손님찾기는 종이를 보고 따라하는건데... 나는 검정색 양말을 가져오라고

해서 빨리 빌려다가 골인을해서 2등을 또 하였다.

양말을준 아이한테 정말 감사하다.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어 맛있는 점심을 먹고 애들이랑 놀았다.

한복을 입고 나서... 왜냐하면 밥 먹고 바로 부채춤을 하기 때문이다..

사실은 이번 운동회때는 부채춤이 아니기를 기대했는데...  하지만 열심히 연습은 한

우리의 모습은 부모님께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부채춤이 끝나고 이어달리기 시간...

나는 계주이기 때문에 빨리 옷갈아 입고 해야 한다.

1,2,3학년 계주가 시작되고 아이들이 열심히 달린모습이 참 좋았다.

하지만 결국 청팀이 이겼다...

4,5,6학년 경기가 시작되고 4,5학년 경기는 좋았는데..

6학년 부터 가문제 였다...

내차례때 내 옆에 있는 애가 내 바톤을 쳐서 바톤이 날라가 그만 우리 백군 팀이 지고

말았다.. 애들이 내탓인줄 알고 나한테만 모라그래서 속상해서 울었다.

운동회 마지막 순서때 우리가 이겼다^^

그래서 다행이 이어달리기는 졌지만 마지막 경기가 이겨서 우리 백군이 청군을 이겼다^^

요번 운동회는 참재미있었다^^

말하자면 즐겁고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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