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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작성자 무극초 등록일 09.04.07 조회수 31

하얀 조약돌

                 김진광

 

강에서 주워 온

하얀 조약돌

 

따뜻하게

따뜻하게

 

가슴에 품으면

가슴에 품으면

 

물새가 되어

태어 날 것 같다.

 

파아란 강물 위로

날아 갈 것 같다.

 

 

이렇게 썼어요

 이 시의 글감은 '하얀 조약돌'입니다.

 글을 쓰게 된 동기는 엄마 아빠랑 강에 놀러 갔다가 예쁜 조약돌을 주워 왔는데, 하얀 도 몇개가 꼭 달걀을 닮았어요. 내가 달걀 같다고 하였더니, 아빠는 "달걀보다 작으니, '물새알'이라 부르는 것이 어떨까?" 하셨어요.

 글을 쓴 과정과 감상은 하얀 조약돌-달걀같다-작아서 물새알을 닮았다-닭이나 펭귄처럼 내가 엄마새들 대시 손에 꼬옥
쥐어주고, 가슴에 따뜻이 품어 주고 싶다-그러면 강에서 본 하얀 물새를 닮은 귀여운 아기물새가 태어나겠지-내가 벌레를 잡아
먹이고 키우면, 어늘 날 아기 ㅁ루새가 엄마 아빠 물새따라 파아란 강물 위를 날아가겠지.

 여러분도 이런 상상을 해보세요. 이런 마음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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