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극초등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플랜더스의 개"를읽고 (3-3 엄희선)
작성자 엄희선 등록일 11.10.03 조회수 40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내가 개를 좋아해서이다.

여기에 나오는 주인공 네로는 벨기에의 플랜더스 지방 작은 마을에 할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었어요. 네로에게는 파트라슈라는 친구가 있었어요. 처음에 파트라슈는 길가에 쓰러져 있던 상처투성이 개였어요. 이런 개를 네로가 정성스럽게 돌보아 주었어요. 어느 날 할아버지가 쓰러지고 말았어요. 오랫동안 무거운 우유 수레를 끄신 할아버지는 몸이 약해져서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었지요. 그래서 네로와 파트라슈가 우유 수레를 끌고 우유를 배달했어요. 끝내 할아버지는 돌아가셨어요. 네로는 살던 집에서 쫓겨나고 말았어요. 네로가 전에 그림을 그려 미술 대회에 냈는데 발표회장에는 네로의 그림이 없었어요. 네로는 대성당에가서 그토록 보고 싶어하던 루벤스의 그림을 보고  파트라슈와 꼭 끌어안은 채 숨을 거두었어요. 사람들을 네로와 파트라슈의 죽음을 슬퍼해 주었어요. 그리고 미술 대회에 실수로 네로의 그림은 뽑이지 못한게 아니라 가장 훌륭한 그림이었어요. 네로와 파트라슈는 할아버지를 만난 듯 행복한 얼굴로 잠들어 있었어요.

이 책을 읽고 나는 상처투성이인 파트라슈를 정성껏 돌본 네로가 정말 착하고 하늘 나라에서도 할아버지와 파트라슈랑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이전글 늑대에게
다음글 토비와고미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