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우리 수업을 계기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에 나는 몇 권의 책 중에서 이책의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펼쳐보았다. 책을 펴보니 아이들의 용돈 투쟁에 관한 이야기라고 해 더욱 더 마음에 들었다. 처음 시작은 한 아이가 제일 친한 친구의 생일 선물을 살려고 엄마에게 돈을 달라고 한다.그러나 엄마는 주지않고 자기용 돈으로 해결하라고 한다. 하지만 아이는 마지막에 아빠에게 손을 내밀어 돈을 받는데 그일을 엄마에게 들켜 버린다. 하는수없이 아이는 자전거를 살려고 모아둔 저금통장에서 10000원을 꺼내어 5000원으로 친구 연필을 사고 생일파티장으로 간다. 가는 도중에 다른 친구들도 용돈 문제 얘기를 하고 있어서 5000원으로 회비를 내고 오총사 협회를 만든다. 오총사들은 가출을 모의하고 텐트를 챙겨 가출을 한다. 그리고 엄마들에게 요구사항 5개를 낸다. 요구사항은 첫째 현재 용돈의50%를 인상해 달라.( 지금 용돈으로 인간답게 살 수 없다) 둘째 엄마 아빠는 텔레비젼을 보면서 우리에게공부하라고 하지마라.(생선 앞에다 두고 고양이더러 먹지 말라는 것과 다를 바 없다.)등 등 재미있는 요구사항을 요구한다.그것을 읽은 엄마들이 참다 못해 협회를 만든다. 엄마들은 오총사의 요구를 들어 주는 대신 엄마들의 요구사항 20개를 들어줄걸 요구한다. 그내용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은 '여자 친구 사귀지 않기' '하루 두 시간씩 공부하기' '오총사 협회 해산하기'이다. 어기면 게임 영구 중지. 용돈 지급 영구 중단 등으로 오총사에게 포위망을 친다. 시간이 지나고 아이들이 있는 텐트에 비가 와 텐트가 젖어서 하는 수 없이 오총사는 집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아이들은 시험기간이 끝나고 다시 모여서 용돈 투쟁을 하자고 약속을 하고 집으로 돌아간다.이책을 읽고 옛날의 엄마와 나를 조사해서 쓴 책 같아서 친근감있게 재미있게 읽었다. 오총사의 요구 사항을 읽을 때는 내가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들과 너무 똑같아서 짜릿했다. 그런데 오총사가 가출을 하는 건 재미있게 읽었지만 투쟁으로 가출을 하는건 조금 아닌 것 같다. 다른 방법은 없을까? 생각해본다. 오총사들 화이팅 (선생님 동생이름으로 등록합니다. 비밀번호를 잊어버려서......4학년 1반 신원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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