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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형제의 보물을 읽고...
작성자 이은지 등록일 11.02.06 조회수 24
 

삼형제의 보물

 

 

 

옛날 한나라에 아내를 잃은 왕과 딸이 함께 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딸이 큰 병이 걸려 나라의 유명 의사들이 병을 고치려고 애썼지만 모두 허사였다. 임금은 보다 못해 대궐 앞에 '공주의 병을 고쳐주는 사람은 공주와 혼인을 주겠다. 그리고 내가 죽으면 나라를 물려 주겠다.'라고 말했다. 이때 왕궁에서 멀리 떨어진 시골 삼형제가 살고 있었다. 이 형제들에게는 각각의 소중한 보물이 있었다. 큰형은 저 멀리 볼 수 있는 망원경을 가졌고, 둘째는 아무리 멀어도 순식간에 멀리 날아갈 수 있는 양탄자를, 마지막으로 막내는 어떤 병이라도 고칠 수 있는 사과가 1개 있었다. 큰 형은 멀리 볼 수 있는 망원경으로 포고문을 읽고 둘째의 양탄자를 타고 단숨에 갔다. 그리고 셋째의 사과를 먹인 뒤 공주를 나게 했다. 왕은 고맙다고 하였지만 문제는 누굴 공주의 남편으로 혼인시키고 왕의 자리를 물려 받는 것이냐? 여러분 같으면 누굴 뽑으시겠습니까? 왕은 셋째를 뽑았습니다. 왜냐하면 첫째와 둘째는 지금의 물건이 남아 있지만 셋째는 자신의 하나 뿐인 사과를 쓰고 없어졌기 때문에 왕은 셋째를 뽑았다. 왕은 참 지혜롭게 사위을 뽑은 것 같다. 나도 이 책의 왕처럼 참 지혜로워지고 싶다. 지혜로워질려면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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