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안에서의 예절〔11월 인성교육-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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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용구 | 등록일 | 12.11.12 | 조회수 | 252 |
1) 해외여행의 처음은 비행기를 타는 것이다. 비행기를 타고 목적지를 가는 과정 에서부터 우리는 세계인으로서 외국인과 만나게 된다. 비행기 안에서의 우리의 행동이 외국인들에게는 우리의 본 모습을 오해하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기본예절을 지켜야 한다.
2) 비행기를 타고 보면 빈 좌석이 있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그 좌석은 승무원들이 쉬기 위한 자리이므로 자리를 옮기고 싶으면 반드시 승무원에게 자신의 의향을 전한 다음 허락을 얻고 옮겨야 한다.
3) 기내에서 일단 자리를 잡고 앉으면 다른 사람을 위해서 크게 떠들거나 왔다 갔 다 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가급적 속삭이듯 이야기 하는 것이 좋다.
4) 비행기에서는 자기 주량의 1/3만 마셔도 지상에서 자기 주량을 마신 것과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 객실에서 마시는 술은 칵테일 한두 잔, 식사 중의 와인 한 두 잔 정도가 가장 적당하다.
5) 기내에서의 식사는 가급적 천천히 즐기는 것이 좋으며, 먼저 끝났다고 해서 자 리를 박차고 일어나 주위를 어슬렁거리며 다니는 것은 다른 승객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고 승무원들의 업무에도 지장을 준다.
6) 식사하기 전에 주의해야 할 것은 좌석의 등받이를 원래 위치대로 세워, 바로 뒤 쪽에 앉아서 식사를 하는 승객이 식사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한다. 식사 후의 빈 접시는 반드시 제자리에 가지런히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7) 기내의 화장실은 상당히 협소하고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사용하는 곳이며, 옷을 갈아입고, 여성들은 화장을 하기도 하고, 양치질이나 세수도 하는 곳이므로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동안 오래 사용하는 것은 예의에 벗어난 행동이다.
8) 좁은 통로 밖으로 팔다리를 내놓거나 신문을 읽느라고 오른쪽 어깨를 통로 쪽 으로 내놓는 것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본의 아니게 상대방과 몸이 닿았을 때에는 반드시 미안하다는 표시를 해야 한다.
9) 승무원을 부를 때에 허리를 쿡쿡 찌르거나 큰 소리로 부르거나 반말로 하는 것 은 좋지 않다. 승무원에게 요구할 사항이 있으면 좌석에 마련된 콜버튼을 누르던가 목소리를 낮추어 불러야 한다.
10) 아무리 더운 여름철이나 추운 겨울철이라도 기내의 온도는 항상 일정하므로 장 거리 여행인 경우에는 반드시 편히 입을 수 있는 스웨터나 긴팔 셔츠, 캐주얼한 바지를 준비하여 화장실에서 갈아입는 것이 편하고 양복이 구겨지지 않아서 좋다. 그리고 신발을 벗은 채로 다니는 것은 대단히 무례한 행위이다.
11) 기내에서는 반드시 양치질을 해야 한다. 공기가 건조하여 피부가 전체적으로 탈 수 현상을 보여 푸석푸석 해지고 입냄새가 나기 쉽기 때문이다. 수시로 물을 마 시던가 세면과 양치질을 자주하는 편이 좋다.
12) 비행기에서의 휴대 가능한 수하물의 크기는 가로, 세로, 폭의 합이 115Cm를 넘 어서는 안 된다. 일상적인 작은 휴대품과 어린 아기의 경우에는 유모차 정도가 가능하다.
13) 객실에 휴대하는 휴대품이 고가인 것은 미리 항공사에 신고하는 것이 좋다. 신 고하지 않으면 분실되었을 경우 보상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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