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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마라톤

5-4 임서윤(9)
작성자 임서윤 등록일 24.10.14 조회수 2

< 강남 사장님 >

 

이 책은 지훈이가 삼년 전 만났던 고양이 강남이의 집사로 취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나는 강남이가 자신을 버린 장실장을 용서해 주는 장면이 인상 깊었다. 강남이는 잘못한 것을 까먹어 주는 것이 사랑이라고 했다. 

정말 맞는 말 같다. 난 엄마랑 많이 싸우지만, 엄마와 나는 그 일을 곧 잊어버리기 때문에 서로 더 많이 사랑해 줄 수 있는 것 같기 때문이다.

 

또, 지훈이가 '도움 받을 줄 아는 것도 용기'라고 말하며 장실장에게 버림받은 강남이를 집에서 돌봐준다고 라는 장면이 정말 감동적이었다. 마치 내가 힘들 때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아도 된다고 위로해 주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용서를 잘 하는 강남이와 위로는 잘 해주는 지훈이처럼 되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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