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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마라톤

5-4 임서윤(10)
작성자 임서윤 등록일 24.11.04 조회수 2

< 햇빛초 대나무 숲에 새 글이 올라왔습니다 >

 

이 책은 난타반에서 주인공 위나가 자신을 밀친 민설이를 의심하는 내용이다. 

 

나는 보건선생님이 흉터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이 인상깊었다. 

'흉터는 상처가 아문 자리이다. 내 몸이 최선을 다해 상처를 치료하는 동안 나는 자책만 한다' 라고 말했다. 누군가가 나를 도와줄 때 후회만 하고 있는 나를 생각하니 부끄러우면서 다시는 그러지 말아야 겠다고 다짐했다.

 

또, 나는 시들지 않은 알로카시아를 보고 감동받았다. 마치 시들지 않고 자신을 기다려 준 것처럼 말이다.

 

이 책은 나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준 것 같다. 다음에 또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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