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똑 부러지게 결정 반지

글: 송승주

그림: 간장

 <똑 부러지게 결정 반지>를 읽는 도중에 나도 결정을 하는 것이 어렵다고 느꼈다.

이 책에는 보라라는 아이가 나오는데, 보라는 나와 닮은 점이 많은 것 같다. 

왜냐하면 보라는 음식, 물건 등을 고르는 것을 어려워하는데 그 점이 나와 같기 때문이다.

좋아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를 선택하기에는 너무 어렵다. 

만약 내가 보라였다면 똑같이 결정 반지를 얻었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고를 수 있는 것은 혼자 골랐을 것이다. 

왜냐하면 결정 반지가  결정을 할 수록 결정 반지가 생각을 지배해 손에서 쉽게 안 빠진다는 부분을 읽고 그건 너무 위험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번쯤은 나도 결정 반지를 가져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