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가게 >

나는 오늘 '시간가게' 라는 책을 읽었다. 

교육열이 높은 초등학교에서 수영이를 이기기 위해 행복한 기억 하나로 시간을 사게 되는데, 결국 다른 사람의 기억까지 갖게 돼 시간을 살 수 있는 시계를 부숴버리는 내용이다.

나도 주인공인 이윤아처럼 모르는 것이 있으면 다른 사람의 것을 훔쳐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다. 하지만 나는 그것이 새빨간 거짓말이라 생각한다. 

아빠는 공부란 행복하라고 하는 거라고, 만약 공부하는 것이 불행하다고 생각된다면 그만 두라고 하셨다. 아빠 말씀처럼 공부는 내가 행복하기 위해 하는 것인데 거짓으로 속여가며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이 책을 읽으니 더 확실히 알게 되었다.

자신이 꼭 100점을 얻고 싶다면 성실하게 해야 한다. 나는 그것만큼 좋은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다. 

나도 '거짓된'100점이 아닌 '진실된'100점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겠다.